Walking in His light Walking in His light

무슨 이유에서 인지, 유다족속은 예루살렘의 여부스족을 쫓아내지 못하고 공존하게 됩니다. 대수롭지 않아 보일지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한 결과는 참혹 합니다. 긴 역사속에서 예루살렘은 비극과 살육의 도시가 되었으며 지금도 국제법상 어느나라에도 속해있지 않은 도시로 남아 있습니다. 작은 죄, 작은 불순종이 불러올 결과를 간과하지 않아야 겠습니다.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 신뢰하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한 주간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여호수아와 더불어 갈렙은 가나안 정복시대의 대표적인 인물 입니다. 그는 매우 용맹하여 아낙지방의 큰 장수들을 보고도 기죽지 않았습니다. 그의 용기는 본문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이길 수 있다는 믿음"에서 기인 합니다. 어떤 날은 불현듯 두려움에 휩싸일 때가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죠. 그것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무엇이든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갈렙의 용기로 우려와 두려움을 떨치고 세상을 이기는 복된 하루 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정복된 가나안 땅들은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나누어졌습니다. 그러나 제사장 레위 지파에게는 유산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을 섬기는 자는 하나님만 바라 보라는 뜻이겠지요. 요즘 금수저, 흙수저 같은 부모의 재력에 대한 언급이 잦습니다. 그것이 세상이 우리에게 주어진 물질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유산은 무엇이라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유산은 물질도 부동산도 아닐테지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주신 유산은 예수님을 믿는 믿음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비록 그 믿음이 당장의 편의가 아닐지 모르나 세상의 모든 것을 이기는 힘 임을 압니다. 믿음 하나로 충분한 복된 하루되시길 축복 합니다. 만사와 범사가 다 감사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여호수아가 31개의 왕국을 정복 함으로 가나안 전투는 막을 내립니다. 이 전투는 수십년에 걸쳐 진행 되어졌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성취시키기 위해 일생을 헌신한 것 입니다. 때로 우리는 잘 인내하지 못 합니다. 비록 작은 소명이라도 그것이 성취 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고, 전적으로 우리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과 시간속에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오래 참음으로 하나님의 때를 분별 할 수 있는 복된 한주간 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북부지역도 점령하게 됩니다. 이 전투에서 수많은 전차를 획득하게 됩니다만, 본문처럼 모두 불태우게 됩니다. 당시 전투에서 전차는 가장 막강한 무기 였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무기를 믿고 의지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라고 명 하십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우리의 의지를 약하게 하는 것이 힘과 재물과 능력 입니까? 하나님은 그것을 이기는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경외 해야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담대히 세상을 이기는 복된 금요일 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주님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이 날처럼 이렇게 들어주신 일은, 전에도 없었고 뒤에도 없었다. 주님께서는 이처럼 이스라엘을 편들어 싸우셨다. (수10:14, 새번역) 본문처럼 하나님이 직접 싸우시는 전투에서 이스라엘은 단번에 다섯 왕국을 멸망 시켰습니다. 우리 삶속에서도 하나님이 직접 싸우고 계십니다. 우리가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기만 한다면 말입니다. 믿는 자를 위해서 일하시는 주님을 찬양 합니다.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복된 하루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님께 묻지도 않은 채, 그들이 가져 온 양식을 넘겨받았다. (수9:14, 새번역) 자신의 지각에만 의존해서 판단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음을 배웁니다. 성경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님께 여쭈어라 합니다. 우리의 지각이 아닌 주님의 지혜를 간구하는 복된 하루되시길 축복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

여리고성과 아이성 전투를 통해 하나님이 복도 주시기도 하고 거두시기도 하신 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여호수아는 이러한 사실을 다시 한번 새기고자 제단을 쌓고 모세가 낭독한 바 있는 축복과 저주의 글들을 낭독하였습니다. 선택은 늘 우리의 몫 입니다. 연약한 우리가 매순간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 합니다. 성령 하나님이 우리 안에 내재하심으로 하늘의 복을 풍성하게 누리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