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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삿13:18)
삼손이 출생하기 까지의 과정이 예수님의 수태고지와 유사 합니다. 더 재밌는 것은 그 천사가 이름을 알려주며 기묘자(Wonderful)라고 했다는 것인데요. 기묘자는 예수님의 다른 이름이기도 합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9:6)
삼손의 역할이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구할 구원자라면, 예수님은 인류를, 세상을 구원하신 그리스도 이십니다. 그래서인지 삼손의 출생 모델은 마치 예수님의 출생을 예언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예언은 예수님이 직접 본인의 출생을 예언한 셈이 됩니다.
나를 세상해서 구원하신 이, 그리고 앞으로의 고난에서도 나를 구원하실 예수님을 바라봅니다. 주님, 늘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