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경/사사기

사사기 9장

백인성 2020. 5. 23. 15:12

하나님은 아비멜렉에게 자기 형제 일흔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저지른 죄의 값을 이렇게 갚으셨고, (삿9:56, 새번역) 

기드온의 자식중, 종의 자식인 아비멜렉은 통치권을 차지하기 위해, 자기 형제 7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세해동안 다스렸습니다. 그 또한 추종세력인 세겜 사람들의 배반으로 전투중 사망 합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끔찍한 사건을 허락하시는 걸까요? 사사기 8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기드온은 이것들을 가지고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가 사는 오브라 성읍에 두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이 그 곳에서 그것을 음란하게 섬겨서, 그것이 기드온과 그 집안에 올가미가 되었다. (삿8:27, 새번역) 

안타깝게도, 기드온의 후손들은 이스라엘을 죄악에 빠지게한 원인을 제공하였으며 그 결과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으로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으로 기드온의 아들들을 징계하시고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도 벌 하셨습니다. 

잠시 악한 것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러한 사건들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역사 하심을 알게되는 성경구절 입니다. 결국엔 악한 것을 벌하시고, 선한 것을 세우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그러하신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며 담대히 세상을 이기는 한주간 되시길 축복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 하십니다.